Book story
청춘의 독서
도둑갈매기
2011. 10. 1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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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에서 머리 맡에 놓고 본 책인데 , 꽤 오랫동안 봤다.
어떻게 보면 어려운 내용일 수도 있는데, 워낙 일반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책을 핵심 위주로 단상을
적은 책이라서 결과적으로 놓고 보면 쉬운 책인 것 같다.
아마도 이 책을 보지 않았다면, 이 책 속에 들어있는 책들은 죽을 때까지 모르고 갔을 것이다.
그리고, 아마도 이 책들을 감히 읽어 볼지는 좀 더 지켜봐야 겠지만,
그것 마저 쉽지 않은 책들이다.
고르고 고른 책들이지만 그 중에서도
리영희 -전환시대의 논리
마르크스,엥겔스 --공산당 선언
조지헨리 -진보와 빈곤
카-역사란 무엇인가
정도는 내 수준이 어느정도 올라가 준다면 한번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은근히 이 책들을 좀 더 상위에 두고 설명하긴 한다..ㅎ
이 책의 추천 도서에는 화룡 점정이 있는 것 같다.
결과적으로 마지막 3권
진보와 빈곤,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역사란 무엇인가에서 유시민씨의
현실에서 진짜 하고 싶은 말이 나오는 듯 하다.
토지 공개념으로 시작한 앎과 지식의 일치
국내 보수 언론의 폐해
역사는 진보한다.
라는 세가지 키워드로 개인적으로 정리를 해본다.
+ 노통에 대한 아쉬움이 진심으로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