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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발생으로  못가봐서 한이 되었던 사이판 PIC 를 드디어 가게 되었네요 . 

전주에 태풍으로 괌이 박살이 ㅜ  나서 갈 수 있을지 걱정 했는데 다행이 비도 안오고 잘 다녀왔습니다. 

 

이용하기 전까지 궁금했던  사이판 PIC 에서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예약과 사이판 플렉스 이용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 PIC의  예약 꿀팁!

PIC에서는 다양한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으려면 예약을 미리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약은 정말 간단합니다!

먼저, 도착 첫날 아침 일찍 7~8시경  프론트 옆에 작은 부스에서  식당 예약을 받으니 달려가세요

여기서 무조건 씨사이드 그릴과 비치 바베큐는 먼저 예약을 하세요

주말 여행이라면 일정 내에 예약이 다차서 늦게 가면  못 먹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저는 비치 바베큐는 그닥 기대 안했는데 나름 랍스타도 나오고 만족 스러웠습니다.  단, 실내긴 한데 사방이 터져 있는 

식당이라서 사이드쪽을 추천드립니다.  중간은 연기 때문에 덥고 고통 스러울 수 있습니다. 

역시 좋은 자리를 차지 하려면 미리 줄을 서야 합니다.  ㅠㅠ  PIC에서 제일 싫었던게 한국 사람들이 많아서 줄서고 

선베드 맡아 놓고, 심지어는 공용 튜브까지 맡아 놓는게 제일 꼴보기 싫긴 했습니다. 

 

씨사이드 그릴은 야외를 선택했는데 미스였습니다. ㅠ  해변 뷰가 좋긴한데 이상한 벌레들이 계속 달라붙어서 딸 아이가 왜 야외로 예약 했냐고  짜증을 내기도 했습니다. 메뉴는  양고기 스테이크,  연어 스테이크,  어린이 메뉴 3가지를 시켰는데 양고기 스테이크가 제일 괜찮았습니다. 

 

갤리는 점심에 수영하다가 환복 안해도 되서 한번쯤 갈만한 것 같고 , 마젤란은 지겹게 갈꺼니까.. 구지 설명 안드립니다. 



💪 사이판 플렉스, 이렇게 즐기세요!

사이판 플렉스는 PIC에서 제공하는 레저 액티비티 패키지인데요, 한번은 꼭 가보길 추천드립니다. !

3개 호텔간 제휴로  플렉스가 가능하고 셔틀이 운영됩니다. 

큰 버스 셔틀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플렉스를 하시는 분들이 적은지 작은 밴으로 운영을 하더라고요. 


"사이판 플렉스"를 이용하려면 마찬가지로 예약이  필요합니다. 식당 예약과 마찬가지로 주말 저녁 예약은 쉽지 않습니다.  

저는 주말이라서 저녁 메뉴는 못가고   점심에  켄싱턴 로리아를 가보았습니다. 

 

로리아의 점심은  마젤란과 비교하면   결혼식 뷔페와  등급 보통인 호텔 뷔페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확실히 마젤란 보다는 종류수나 음식 퀄리티가 훨씬 좋습니다. 

 

원래 계획은  해변  비치 액티비티 를 이용해 보려고 했는데 날이 더워서 이용하는 사람도 없고,  해변에는 물은 얕지만 라이프 가드도 없어서 이용을 포기했습니다.  수영장은 켄싱턴도 있긴한데 ,PIC가 최고니까요 ㅎ

 

계획대로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편도 20~30분 정도 차를 타고 가면서 사이판 섬 구경도 하니  나름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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