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와는 전혀 다른 책(추천아닌 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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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저자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지음

출판사

8.0 | 2011-11-30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원하는 것을 얻게 해주는 다이아몬드 교수의 전설적 명강의!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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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란 무엇인가

저자

마이클 샌델 지음

출판사

김영사 | 2010-10-20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정의론의 세계적 석학, 마이클 샌델 교수의 생기 넘치는 강의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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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책은 상당히 비슷하다.

유명한 강의를 책으로 출판한 책이다. 

그리고 , 상당시간 베스트셀러로 판매된 책이다. 

그리고......

재미없는 책이다...적어도 나에게는.. (사실 주위 사람들도 사놓고 안본 사람이 대부분이다)

왜일까?

강의는 좋은데..책은 별로다...

단순한 말빨에 의한 착시효과 ?  그렇다면 들어있는 컨텐츠가 없다?

아니다. 컨텐츠는 있다.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내용중에 

<협상을 할 때 실제 내용이 미치는 영향은 단 10% 정도 밖에 안된다. 대부분 상황이나 행동

  분위기등에 영향을 받는다>

여기서 힌트를 얻게 된다.  물론 결과적으로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이책은 실패했지만..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의 내용이 별로 라고 생각되는 이유는 큼직한 내용도 있지만

상당부분의 내용이 물건값을 깎거나 뭐 그런 어찌보면 진상이라고 할 수 있는 내용이라서

강의로 들을 때는 수업으로 듣는다면 재밌겠지만, 책으로 따로 보기에는 너무 가볍다

그리고, 사람의 스타일이라는게 그리 쉽게 바꿀 수 있는게 아니다

몰라서 못하기 보단 안하는 것들이 많다.

반대로 정의란 무엇인가? 는 실제 강의는 사례 중심의 재밌는 진행이지만, 반대로 책은

텍스트의 나열 이면서 그 텍스트도 지극히 당연한 것들에 대한 내용이면서 어렵다. 

강의에서만 쉽게 풀어서 웃으며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지루하고 따분한 내용이 '상대적' 으로 

재밌게 다가온 케이스라고 본다. 

결과적으로 강의는 상황이나 현장이 그대로 살아 있을 때 제 맛을 내는 것 같다. 

내용 자체는 다 뜯어보면 너무나 좋은 내용이다. 하지만, 쓰이지 못한다면 그건 생활정보지만 못하다.

그렇다면 편집자의 실책이라고 봐야하나...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