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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그리스 신혼여행기-(1)준비

도둑갈매기 2009. 1. 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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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잊혀질 기억이 되기 전에 자료로 남겨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쓰기로 마음을 먹었다.

다들 농담으로 "처음하는 결혼이라서 잘 몰랐다" 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번 결혼 하고 다시 할 일이 없기 때문에 직업이 아닌 이상 사실 전문가도 없다
나 또한 결혼을 준비하면서 많은 부분 어려움을 격었기 때문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쓴다.


1. 목적에 따라 정하기 (가중치 40)
  기본적으로 신혼 여행 정할때 듣는 어드바이스이지만 이것 처럼 중요한게 없다.

 쉬는여행 : 주로 동남아나 하와이 등 풀빌라에서 왕처럼 쉬면서 즐기는 여행(인당150~400만원)

 
보는여행 : 주로 유럽쪽이 되겠다. 정상적인 신혼 부부라면 일단 비용의 압박이..ㅡㅡ(인당 400~700)


2. 비용에 따라 정하기 (가중치 30)


  역시 같은 여행지라도 비용에 따라 천차만별이 될 수 있다.
 -허니문이라고 하면 무조건 비싸다고 착각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부 항공사에서는
  신혼여행객에게 할인을 해주어 오히려 허니문이 일반보다 싼 것을 볼 수 있다.


 초저가 : 100~150 만원 -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 하이난  되겠습니다.
 중저가 : 150~400 만원 - 후아힌, 코타키나바루, 세부, 발리, 호주, 몰디브 등
 고   가 : 400~600 만원 - 주로 유럽 되겠습니다.



3. 여행 방식에 따라 정하기( 가중치 30)


  기본적으로 가이드가 있고 없고에 따라 여행의 모습이 많이 바뀌게 된다.1번 과도 큰 연관이 있다.
  따라서, 결국 스스로 해외 여행에 익숙한지 여부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가이드 有 - 가이드에 따라서 여행의 질이 180도 바뀔 수 있다. 따라서, 안정적이면서도 불확실하다.
             어떤 사람들은 가이드가 해준게  없어서 짜증났다는 반면, 너무 간섭하고 일정 관리를 하여
             둘 만의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아..사진도 찍어 준다..ㅎ

가이드 無  - 허니문이라면 누구나 공주처럼 대접받기를 원한다.  길을 못찾거나 비행기를 놓치거나
             숙소까지 찾아가는 길이 험난하여 여행 내내 싸우고 돌아오는 커플을 많이 봤다. 하지만,
             가이드와 함께하는 뻔한 여행의 재미와 어찌 견줄 수 있을 것인가? 
             사전에 함께 동의와 약간의 해외 여행 경험이 있다면 추천!


# 몇 가지 TIP

1. 신혼 여행 전에 간단한 가이드 북은 많이 사서 보라. 인터넷보다는 체계적으로 정보를 알수 있다.
2. 환율 변동을 확인하여 최대한 좋은 시기에 결제를 하라
3. 전적으로 여자의 의견에 따르라.
4. 사진은 가능한 많이 찍어라. 메모리가 부족 할 수 있으므로 USB 를 챙겨라 . 현지에서 CD로 다운 받으려면
    최소 2~3만원을 내야 한다.
5. 환전은 100~200 만원 정도가 적당하다. 씨티은행 직불 카드는 거의 전세계 ATM 기에서 출금이 가능하므로
    상당히 편리하니 알아 보아도 좋다.
6. 너무 급하게 계약하지 마라. 주위 사람들 이야기에 따라 여행지가 수도 없이 바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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