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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my opinion

미치고 싶다

도둑갈매기 2009. 3. 1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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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쳐보고 싶다.

crazy 말고..


이거...passion

그 동안 인생을 살아 오면서 뭔가에 미쳐서 해봤던게 뭐가 있을까 생각을 곰곰히 해봐도
뭐하나 정말 미쳤다는 소리를 들으며 해본것이 없다.
아마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이 누구나 하는 불만일 것이다.

나도 그 흔한 "특기" 란에 자신있게 쓸 수 있는 것이 없다.
그냥 이것 저것 할 줄 안다..정도로 할 줄 아는 것은 많지만..
정작...이거는 "나" 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게 별로 없다.

공부도 운동도 노는것도 그만그만..
정말 뭐 하나에 미치고 싶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다.
'열정이 생겨나지 않는 다'는 큰 문제를 갖고 살아가는 인간이다..

보통 뭔가를 잘하는 사람은 다른 것도 잘하는 것이 많다.
성격적인 차이도 큰 것 같다. 기본적인 두뇌차이도 있을 것이다.
가수 "비" 를 보면  직설적으로 떠오르는 말 "독한놈"

그래..나는 독하고 모질지가 못한게 병인것 같다.
뭔가를 시작해도 이정도면 많이 했지..그래 다른 것도 해야지..라고 말한다.
그렇다고해서 , 남들에 비해서 특정 분야에서 천재성이나 뛰어남을 그닥 발견하지 못했다.

자기계발서...읽고 난 직후는  참 쉽죠잉~~~
사실 읽는 동안만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하는 자기계발서 보다는 열정을 불러일으켜줄 뭔가가 있었으면 좋겠다
책도 좋고 취미 생활도 좋고 여행이나 운동도 좋다.
하나에 미쳐서 해보면 그 다음은 쉬울 것 같다..
하나를 성공하면 그 단맛을 쉽게 잊을 수 없을테니까..
일단 시작하자! 하나만 미쳐보자!

가능하다면 이 포스팅을 시작으로 "미쳐보자" 프로젝트를 시작할까 한다
미칠거리를 찾아가는 과정과 미쳐가는 과정을 통해서 내 자신도 뭔가를 얻고
또 남들에게도 그 불을 일으켜 줄 수 있으면 행복할 것 같다. 동지를 얻는 것도 좋다.

그런의미에서 책하나 읽어야 겠다.
추천은 아니다. 그냥 내 상황에 맞는 것 같고 평도 괜찮은 것 같다는 것이다
리뷰는 읽고...ㅎㅎ
몰입, FLOW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한울림,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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