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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tory

잘되는 회사의 16가지 비밀

도둑갈매기 2009. 6. 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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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되는 회사의 16가지 비밀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퍼디낸드 포니스 (랜덤하우스코리아,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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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8) 

왠지 최근들어 책 읽기가 게을러진건지 스타일이 변한건지 진도가 안나가는 편이다.
뭐 생각해보면 핑계인 것 같다. 절대적인 독서 시간이 줄어든 탓이겠지..

현재 읽고 있는 책이 대여섯권 정도 되는 것 같다. 
대부분 두껍거나 재미없는 책이거나 아니면 공부하는 책이다.
아..젊어서 공부해야 늙어서 고생안하는데 말이지..

어쨌거나 최근 불규칙하고 게으른 독서 행태때문일까 가볍게 잡아 가볍게 읽은 책이다.
책표지에 '10년간 조직간리의 고전으로 불리는 책' 이라는 말이 아주 거짓은 아닌듯 한 책이다.
책을 보면 주제나 분량이나 책 편집해논 것을 보면 딱 "이러닝 하기 좋은 책" 이란 느낌이 든다.
하지만, 가벼운 반면 핵심을 놓치고 있지는 않다.

제 1주제는 "왜 그 일을 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알려준다" 
첫 주제인 만큼 공감가는 내용이다. 명퇴고 해고고 당한 사람은 많지만 사실 그런 사람은 많지 않다.
 "근근히" 일을 해 나가고 있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뜻이다.
그 근본에는 아마도 그 일을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스스로에 대한 질문이나 상사의 지시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하찮아 보이더라도 큰 그림과 연결되거나 반드시 필요한 일임을 말하고 지원해준다면 부하직원 입장에서는
어깨가 든든하지 않을까?

제 12 일을 잘 못하는 직원에게는 불이익을 주라
 가장 공감 가는 내용이다. 어떻게 보면 매정한 사람이라고 욕할 수 있겠지만..
회사를 다니다 보면...참...정으로 다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누가 봐도 일 못하고 욕먹지만 국내 정서상 크게 사고치지 않는 이상 차마 해고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일을 못하니까 일을 적게 준다거나 한다...
그리고 , 그 일은 일 잘하는 다른 직원의 차지가 된다..
참....혈압 오르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일 못하는 직원에게는 어떻게는 불이익을 주고 잘하는 직원에게는 보상하라..
능력의 차이는 있겠지만..일 못하는 사람이 똑같은 월급을 받고 편히 일한다면 얼마나 불합리한 일인가?

15주제 개인사가 업무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하라..(비공감)
어떻게 보면 참 인간미 없다고 생각되어 와닫지는 않는 내용이었다.
개인적인 일로 인해서 일을 제대로 못했을 경우(이혼, 가정 불화 등) 위로를 통해서 개선이 되는것이 아니므로 ,
오히려  일을 통해서 개인사를 오히려 잊도록 해주는 것이 어떠냐는 것인데..
효율로 따지면 맞는 말이지만, 국내 정서상 그랬다가는 비 인간적인 상사로 비난을 면키 어려울 것이다.
이 부분은 정서를 고려하지 않고 그대로 번역한 것 같다..비공감이라 한자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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