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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버스를 타거나 TV광고 속에서 자꾸 "아리수"를 먹으라고 한다.
왜지?
아리수 먹으면 GDP가 확 올라가기라도 하나?
서울 같은 경우 벌써 오래전부터 수돗물을 먹는 사람은 없다.
단지 "끓여" 먹을 뿐이다.
그런데 , 조사 자료를 보면 아리수를 먹는 사람이 약 37%라고 홍보한다.
그냥 끓여 먹는 사람이 35%이고 "진짜 아리수를 먹는 사람은 2% " 라고 그냥 사실대로 말하면 안되나?
그리고, 시민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한 결과 절반 이상이 아리수 물맛이 정수기 보다 좋다고 한다.
그래,다 걸러낸 물보다 물맛이 좋은거는 당연하지..어쩌라고?
그리고, 수도물= 끓여 먹는 물이 아니라고 홍보를 한다.
즉, 안전하니까 끓여 먹을 필요 없다는 것이다.
그래 아리수가 일반 정수기 물보다 미네랄도 들어있고 상류원에서 잘 관리된 물을 퍼오는 건 알겠어.
이런 부분도 대부분 몰라서 홍보를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어..
그런데 사람들이 왜 아리수를 먹지 않을까는 생각해 보지 않았어?
답은 간단하잖아..
처음에는 깨끗하겠지만..최종 소비자에게는 물의 질이 다 다르거든..
균일한 품질이 보장이 안된다고.. 수도관 노후도에 따라서..
그래서, 조사관 불러서 테스트해보고 먹으라고?그걸 날잡아서 예약해서 집집마다 테스트해보고 먹으라고?
그래서, 아리수 홍보하고 추진 하시는 분들은 사무실 세면대고 수도꼭지에서 수돗물 잡수시나? ㅎ
씨알도 먹히지 않는 홍보비는 그만 날리고
왜 국민들이 안먹는지를 다시 고민해서 그 부분에 대한 개선이나 홍보를 하던가..
서민들은 그냥 좋다고 선전하면 처먹어 줄줄 아셨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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