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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욱!아!

국민 육아용품 총정리

도둑갈매기 2014. 3. 17.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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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국민 육아 용품에 대해서 정리를 쫘악 해봅니다. 

역시나 "나는 구매팀장" 이다 이기 때문에 다 이것 저것 세밀하게 조회해보고 ..사용해보고 하는 추천입니다. 

아기들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99% 최선의 선택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1. 젖병 소독기 유팡

 


이건..안사면 그냥... 바보 멍청이라고 욕이라도 해주고 싶습니다. ㅋㅋㅋ

처음 애낳고 사용하는 수유 보조 상품 (유두교정기 , 보호기 등)은 보통 아빠들이 소독을 하러 다니는데, 

동그란 플라스틱에 물넣고 전자레인지 돌리는거.. 여럿이 쓰는거라 줄서고, 돌아갈때까지 기다리고, 

꺼낼때는 그 뜨거운 김에 손데이고... 하다가 써본사람이 적극 추천하는 유팡을 사니 정말 천국이었슴다.


지금도 여전히 젖병에  장난감에 온갖 아기 용품 여기에 다 넣고 소독합니다. 

저온 살균 방식이라서 변형이나 환경 호르몬도 안나오고 , 정말 대박 상품입니다

애가 커도 온갖 핸드폰이나 리모컨  장난감 같은거나 주방 식기 같은거 소독에 계속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타이니러브 모빌



 애 낳기 전에 육아에 한창이 아버지 2인과 점심을 먹는데, 둘다 거의 동시에 필수 상품이라고 해서 처남을 통해

 득템한 상품입니다. 

아기 침대에 설치했는데 처음에는 그냥 돌아가고 음악 나오네...정도라서 이거 좋아하는거 맞아? 했었는데..

조큼  크면서 부터는 아주 저거만 틀어주면 소리 지르고 발버둥 치고 난리가 납니다. 

주로 기저기 갈아줄때나 심하게 울때는 저거만 틀어주면 바로 싱글벙글합니다. 

애한테는 저 원숭이 , 코끼리, 말 이 동방신기고 엑소입니다. ㅋㅋ

살 때 거치대도 같이 주문했는데 , 처음에는 침대에 놓고 쓰지만 지금은 거치대에 놓고 씁니다. 

애가 뒤집기가 좀 늦었는데,  저 모빌 틀어놓으면 발버둥 치고 볼려고 몸 뒤틀고 하면서 뒤집는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애가 너무 좋아해서 나중에 인형을 잘라내서 줘야할지 고민까지 된다는.ㅎㅎ



3. 소서


나이 먹어 애를 낳으면 좋은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좋은 것은 친구들은 이제 더이상 애를 낳은 생각이

없기 때문에 각종 육아 용품 팔아먹기도 뭣하고, 집에 쌓여 있습니다. 그래서 , 롤케익 하나면  온갖 육아 용품을 수거해 올 수 있습니다. 소서도 딱 저상품은 아니고 저런 모양으로 된거하나와 바퀴달린 보행기 2개를 약탈해왔습니다. 

근데, 저거 진짜 꼭 필요한 상품이고, 아기들 발달에도 엄청 도움이 됩니다. 

하나 하나 만지고 빨면서 기능도 익히고, 그러는 동안 엄마는 다른 일도 할 수 있고 꼭 필요한 상품 이네요

요즘은 어른들 밥먹을 때 저기에 앉혀 놓고 있는데, 매일 밥먹으면서 소서 만든 사람한테는 노벨상 줘야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ㅋㅋ


<다음글 총정리 2편도 있어요. 들어봐 리슨...>

<소소한 육아용품 편 3편도 있어요. 리슨 어게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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