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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트렌드. 2009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한국트렌드연구소 (리더스북, 2009년) 상세보기 2009-(7) 지인의 추천을 받아 읽은 책이다.. 트렌드 책이 다 그렇겠지만 큰 재미를 얻기 힘든 책이다. 아마도 이런 트렌드 류의 책은 인터넷 사용이 좀 더 보편화 되고 편리해 진다면 정리해고 1순위가 될 것이다. 물론 핵심적인 내용을 효율적으로 엮어 시간을 아껴준다면 사볼만한 가치는 있겠다.. 신문이나 주간 잡지처럼.. 그래도, 기존에 읽었던 마이크로 트랜드 라는 책보다는 알차게 엮었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국내의 사례도 많이 엮여진 토종(?)이 섞인 트렌드이다 보니 좀 더 아이디어 제너레이터로서는 낫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약간 트렌드가 웹트랜드적인 성격의 트렌드 비중이 높다. 포지셔닝은 그래도 적..

웹기획을 하다 보면 흔히 겪는 어려움들에 대해 생각을 해본다. 좋은 말로 하면 웹기획자는 주로 'PM'이라는 명칭을 가지게 된다. 사실 말이 웹기획이지 실제 하는 일은 '해결사' 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주로 "지뢰"로 표현되는 것들이 수시로 발생을 한다. "아...이제 이 프로젝트는 끝인가..."하는 순간에 어쨌든 해결책은 생겨나게 된다. 이런 피 말리는 일의 반복이 바로 기획이 아닌가 한다.. 그런 피말리는 일들 중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은 무엇일까? 태클1. 개발자와의 혼선 : 기획 한 것을 개발자가 그대로 구현해 주는 경우는 정말 정말 해피한 경우다. 열정이 넘친다 싶으면 경력이 짧고, 일좀 할 만 하다 싶으면 이미 열정을 잃은 개발자가 대다수다. 특히나 큰 프로젝트일 경우는 시일이 경과할 ..

으으윽 사춘기 시절 꿈꿔오던 일들이 현실이 되는구나..ㅋ 안 보일 것은 알지만 미니스커트를 입고 나온 여자를 TV에서 보면 자연스레 나도 모르게 고개가 아래로 내려가는 본능(?) 이 슬슬 실현이 되고 있다.. 비록 게임이기는 하지만.. 역시 일본 아훼들은 대단하다..ㅎ 바로 요 게임인데.. 원리는 아래 동영상과 그림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웹캠을 이용하여 시청자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원하는 시각에서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단순히 이 게임만으로는 오덕후적 기질이 많이 엿보이지만.. 향후에는 여러 모로 활용 가치가 높을 것 같다..

2009-(6) 요금 머리아픈 서비스 기획을 하나 하고 있다. 풀릴 것 같으면서도 풀고나면 다시 풀어야 할 어려운 기획이다. 어렵다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이야기겠지만..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이 책을 집어들었다. 일단 아주~ 훌륭한 책이라고 말할 정도는 아니지만 괜찮은 책이다. 기본적으로 한장 짜리 훌륭한 기획서를 만들기 위해 머리아픈 내용의 투박한 책을 읽어야 한다면 오히려 기획서는 안나오고 머리만 아파질 것이다. 그런 부분도 분명 고려하고 썼다면 작가님은 프로~ㅎ 쉬운 예와 지루하지 않은 문체로 체계적이고 탄탄한 기획서에 접근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소개한 책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다. 실제로 책을 읽다 보면 아이디어 생각하기와 몰입하기 등등의 소소한 설명이 있는 반면 너무도 명확하고 단순한 스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