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Learn

저자소개를 보면 최연소 아쿠타가와상을 받고, 작가들의 작가..라는 말과 함께 문단과는 선을 긋고 독고 다이로 글을 쓰는 사람으로 소개되어 있다. 처음 접하는 작가로 생각했었는데 '천 년 동안에' 를 쓴 작가였다니..이야기의 흐름이나 시선이 신선하다고 느꼈지만 너무 사색투의 전개라서 1,2권 중 겨우 한권을 읽고 중단한 책이었다. 아무튼 천년동안에와는 전혀 딴판의 에세이집이다. 모든걸 부정한다. ㅋㅋ 부모.... 자기들 좋자고 이런 지옥같은 세상에 낳아놨으니 별로 헌신할 필요 없다. 집을 나가라 국가.... 인류 역사상 국민들을 위해 존재했던 국가는 없었고, 지배층 자신들의 명예와 권력 돈을 위해 존재하니 쓰잘데없다. 직장은 노예다. 왜 나를 잘 알지도 못하는 인사팀의 인간에 의해 인생이 결정되거나 패배자..

육아 도서에 대해 포스팅하고 나서 , 내 추천이 과연 객관적일까? 라는 의문이 들어서 분석을 한번해봤습니다. 2013년 12월 기준 관련 카테고리에서 가장 많은 구매를 한 사람들 중 일정 등급 이상의 우수 회원( 일명 고수? ㅎ)들이 구매한 도서는 뭐가 있을지가 궁금해져서 분석을 해봤습니다. 분석데이터 **서점 데이터1인당 1권 이상 구매한 내역은 상업적 구매로 보고 다 제외 했습니다. 그 결과.... 두둥! 1위 도서 !! 임신출산 육아 대백과!! EBS 60분 부모: 행복한 육아 편 삐뽀삐뽀 119소아과(개정판 10판)(삐뽀삐뽀 시리즈 1) EBS 부모: 아이 발달 퍼펙트 베이비(EBS 다큐프라임) 초등 1학년 공부 책읽기가 전부다 오래된 미래 전통육아의 비밀(EBS다큐프라임) 엄마 냄새(하루 3시간..

오랫동안 기다려온 은서가 태어나고 이제 120일을 지나 열심히 자라주고 있다. 100일의 기적을 고대하며, 버텨왔지만 100일의 기적...이라고 하기는 좀 뭣하고 100일의 기쁨..정도?물론 2시간 마다 깨서 40ml도 안되는 양을 1시간씩 씨름을 하면서 먹일때도 있었지..ㅜㅜ그래도 , 한달이나 일찍 세상에 나오고도 특별히 아픈데 없이, 이제는 우량아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은서한테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하면서..애비된 자로서 정보의 홍수속에 허우적대며 함께 고생하고 있거나 앞으로 할 동지들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도서 업계에 있다보니 책이 아무래도 만만하다. 그래서, 이책 저책 많이 봤는데.. 사명감에 한번 정리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정리 해봅니다. 긴말 필요할까 싶다. 거의 임신하면 사야하..

장사의 시대저자필립 델브스 브러턴 지음출판사어크로스 | 2013-03-12 출간카테고리경제/경영책소개“나는 누가 잘 팔고, 어떻게 잘 파는지 알아보고 싶었다!” 이... 장사가 무엇인지 잘 보여준 책.."사업"과 "장사"의 개념 차이를 명확하게 알려주었다. 각국의 장사꾼? 들에 대한 이야기와 에피소드가 주를 이룬다. 그런데, 책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지식은 무엇이 있는지 좀 의문스럽다. 주로 , 개똥이가 양탄자를 잘 팔았다더라..그래 ... 개똥이는 참 장사를 잘해...그렇지... 즉, 책의 내용이 너무 "캐릭터" 중심적이다. 대하는 태도와 마인드, 그리고 실질적인 활용 기술이 부족하다. 아직은 전자책보다 종이책이 좋은 이유...20~30% 정도 읽어보고 아니다 싶으면 쓱 훑어 보면서 앞으로 전개되는내..